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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잼, 대마초 구속전 “녹음은 마치고 간다”…SNS글 파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한 매체는 28일 “씨잼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씨잼은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최근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씨잼이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녹음은 마치고 간다”는 글을 남겨 더욱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씨잼 SNS]

일부 팬들이 이를 ‘스웨그(swag)’로 여기며 그의 계정에는 영양가 없는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씨잼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현상수배’란 곡으로 인기를 모았던 만큼 이를 빗댄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팬들은 ‘현상수배’를 작곡한 쿠시가 지난해 12월, 코카인을 복용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을 회자하며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씨잼 등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등 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연희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씨잼의 모발을 채취, 마약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2013년부터 래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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