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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케이사커클럽(OK SOCCER), 할렐루야컵 40대 50대 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헤럴드 경제]최근 사회인 스포츠의 열기가 뜨겁다. 사회인 스포츠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것은 은퇴를 했거나 곧 앞두고 있는 4~50대 이상 세대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며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수단으로서 사회인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바로 축구다. 매년 열리는 K-리그나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월드컵 등 이벤트의 열기에 비추어볼 때 우리나라에서 축구는 이미 대중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다. 지난 26일 잠실유수지체육센터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할렐루야컵 40대 50대 축구선교(전도)대회' 역시 사회인 축구단의 부흥을 위해 치열한 예선을 걸쳐 통과한 6개 팀이 최종 승부를 가리기 위한 자리였다.



인사말을 통해 대한선교축구협회 함동식 협회장은 "6개 팀이 최선을 다해서 즐김, 섬김, 배려, 매너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대회를 위해 헌신적인 기도와 후원, 말씀으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경기가 부상자 없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라고 언급했다.

한여름을 앞두고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날이었지만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쉬지 않고 펼쳐진 결선 리그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원들의 관록과 열정이 돋보이는 경기가 이어졌다. 광진, 동대문, 성동, 강동, 동작, 강서구 등 서울 각지 거주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회인 축구단 오케이사커클럽(OK SOCCER, 회장 백종원, 감독 윤홍규)은 과림교회와의 결승에서 4대2로 승리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오케이사커클럽은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 7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월간파워코리아/파워코리아데일리 발행인인 OK사커클럽 백종원 회장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6강 결선에 오른 팀들과 즐거운 경기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이처럼 훌륭한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뛰어난 열정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이와 함께 저희 클럽을 지원해주시는 치킨마루, 세계로TV, 네이처시가, 흑돈우, 애터미, 월간파워코리아 등 기업의 역할 또한 컸다. 사회인 스포츠를 후원하는 기업들의 행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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