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고교생들에게 보건계열 학과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가천대를 찾은 인천 6개교 60명의 학생들은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학과별 특성, 주요 교과목, 취업현황 등을 비롯해 학과별 진출 직업, 취득 자격증 등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대한 주요 정보를 탐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의용생체공학과가 참여했다.
방사선학과에서는 의료방사선, 비파괴검사, 초음파검사 등의 업무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의 필수 지식과 실제 병원의 영상의학과 임상 실습을 실시했다.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자세분석 및 균형 능력, 근활성 평가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의용생체공학과에서는 아두이노(arduino)프로그램을 이용한 코딩 체험을 진행했다.<사진>
서주연(문일여고, 2학년) 학생은 “일일 대학생이 돼 관심 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업과 실험에 참여해 무척 흥미로웠다”며 “진로에 대해 심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큰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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