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고령화 사회가 빨라지고, 저출산 현상이 지속된다면 당연히 도심권을 주목해야 하고, 현재가 아닌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점쳐진다. 고향인 별내에서 태어나 별내에 묻히기를 바란다는 안 회장은 “별내의 힘찬 도약과 발전에 공헌함을 목표”로 20년 전인 지난 1997년 초 회사를 설립했다. 지금은 부동산 개발 투자는 물론, 창고와 공장을 짓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 회장은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신용’이라며, 자신이 이처럼 반석 위에 우뚝 서고, 회사가 지금껏 커올 수 있었던 것은 ‘성실 시공과 책임 시공’이라고 말한다. ‘근면·성실’을 모토로 삼고 살아간다는 안 회장은 별내동 원주민으로서의 ‘긍지와 신뢰’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부동산 재테크 사업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은 만큼, 이제는 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에도 눈을 뜨게 되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투철한 안보관을 갖고 지난 2015년 ‘별내동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의 안보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다. 지난 2016년부터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는 신망애 복지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원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식 등을 기부하고 있어 복지원생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 안 회장은 최근에는 남양주시희망케어센터에 백미 20kg들이 200포대를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행위를 몸소 실천하며 주변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안 회장은 앞으로 여생을 “내 고향 별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땀 흘리며 힘쓰고 싶다”고 소박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