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구 차원에서 마련하는 일자리다. 올 하반기에는 기록관 보존기록물 정비, 시공원ㆍ유아숲체험장 주변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 시설물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20명을 뽑을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보다 적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으면 주소지에 있는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내면 된다.
구는 기준점수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만 18~34세 청년, 노숙자(쪽방촌 거주자 포함)가 우선 선발 대상이다.
근무 시간은 하루 6시간으로 주 30시간 이내다. 임금은 일당 4만5180원 수준이며, 부대경비로 하루 5000원을 따로 지급한다. 주ㆍ월차 제공, 4대보험 가입도 의무사항이다.
이재석 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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