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ESL LAB(Energy Excellence Smart City Lab)을 중심으로 기술습득과 저소비형 에코캠퍼스 구축으로 제로 에너지 건물을 실현하는 큰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인천대의 스마트 제로에너지 캠퍼스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인천시 데이터센터 유치 및 스마트시티 구축(공단의 데이터 분석기능 활용 등), 학생들의 인력양성 및 교육지원(강의 및 IPP)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인천대는 교류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인천대로 이전할 시 필요공간을 지원하며,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데이터 제공 및 공동분석에 협력하고 향후 에너지 벤치마킹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습득 및 접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청정 캠퍼스로서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개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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