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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장애인 대상 ‘이동치과’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강병호)는 오는 11월까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이동치과 방문진료’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치과 방문진료는 구강건강을 직접 챙기기가 힘든 장애인가구를 전문 의료진이 찾아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치과 의사가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르기와 의치 관리법 등을 지도한다. 충치가 있거나 스케일링이 필요할시 보건소를 통해 치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복지카드 소지자 중 동에서 추천받은 200여명이다.

구는 매주 화요일에 검진대상 집을 방문한다. 올해 모두 36회 이동치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준희 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의료사각지대의 최소화를 위해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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