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인 아라뱃길을 운항하는 국내최대 유람선인 현대유람선(대표: 김진만)과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 아쿠아리움인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관장: 유대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간의 협력을 더욱 늘려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일반단체 시장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000인승 규모로 국내최대 유람선인 현대크루즈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8 대한민국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인바운드 여행객들이 대부분 다녀가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역시 많은 인바운드 여행객을 유치하고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과는 불과 7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패키지 구성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간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국내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 개발과 함께, 자유관광을 즐기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유람선 조장환 마케팅본부장은 본 업무협약이 인천의 관광자원과 경기도의 관광자원이 연계한 특별한 모델인 만큼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한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로 더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