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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K?UP!]직판으로 합리적 워라밸 생활, 참좋은여행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참좋은여행은 여행패키지와 항공권을판매하는 여행사다. 다른 여행사와 달리 직접 판매 영업방식이어서대리점 수수료가 없어 원가부담이 적다.

패키지 상품의 지역별 포트폴리오는 유럽 44%, 중국 12% 미주 11%로 중장거리 중심이다. 고객의 70%가 40~50대 고령층으로 구매력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패키지여행 상품의 재구매율도 7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올해 매출액은 647억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직판 영업 방식의 특성상 영업이익률이 6~11% 수준인 동종업종보다 훨씬 높은 26%에 달한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69일로 28년만에 가장 많다. 여행과 레저 등 내수 부문에 우호적인 시장이 형성된 것. 올해 출국자수는 전년보다 13% 늘어난 3005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따라서 여행 패키지 제품 판매 확대로 관련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 늘어난 583억원으로 기대된다.

지배구조 개편으로 주가 할인 요인이 해소될 전망이라는 점도 호재다. 참좋은여행은 지난해 3분기에 연 20억 순손실을 내던 자전거 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다. 지분율 역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4.7%까지 낮췄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지분법 인식 대상으로 바뀌면서 본업인 순수 여행사로 재탄생된다”고 분석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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