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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한다
- 23일까지 참여 단체 모집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책읽는 마을을 조성하고 학부모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학부모 독서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이달 23일까지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초·중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2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노원구 소재 초중교 학부모 5명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선정 된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지원금을 교부 받아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 문학기행 및 지역도서관 탐방, 문집제작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노원구청 평생학습과(본관 2층) 방문 제출 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ieragene@nowon.go.kr)로 할 수 있다.

신창중학교 마중물 학부모 독서동아리회원들이 독서토론을 하고 있다.

구는 학부모 독서 교육 강화 및 독서 동아리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청소년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립도서관과 함께 책읽는 어머니 학교, 구립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을 받은 학부모가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내에서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과 아이들에게 책읽기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자원 활동가로 거듭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구는 영유아, 학생 및 학부모 등으로 구체화하여 독서력이 증진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책 읽는 것이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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