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요, 가정의 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벼룩시장은 가족이 부스를 운영하며 친목을 쌓고 중고물품 재활용으로 나눔문화도 확산하는 행사다.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으면 오는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당일 오후 12시부터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구는 이날 행사장에서 나만의 팔찌 만들기, 재활용 공예체험, 우유팩ㆍ재생화장지 교환 캠페인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서루나 구 여성정책팀장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경험으로 나눔과 공유경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있으니 가족 단위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구는 이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할 방침이다. 7월과 8월 휴가철은 제외한다. 다음 달 행사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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