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무인정보 단말기 ‘잠실관광특구 미디어 안내시스템’은 유동인구가 많은 방이맛골 입구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1대씩 설치·운영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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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관광특구 미디어 안내시스템[제공=송파구] |
55인치 대형 LED 모니터로 구성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관광명소, 맛집 안내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교통, 축제ㆍ공연, 박물관·미술관, 영화관ㆍ공연장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잠실관광특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 기능도 제공한다. 사진촬영 기능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원하는 배경이미지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으며, 촬영 직후 본인의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해 간직할 수 있다.
방이맛골은 잠실관광특구뿐만 아니라 송파구 내에서도 유명한 맛집거리로 365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방이맛골 입구에 ‘잠실관광특구 미디어 안내시스템’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 증대 및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도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특히 평화의 광장은 지난해 11월 제작한 ‘한성백제의 빛’ 조형물이 인근에 설치돼 있어 야간 관광명소를 즐기러 나온 관광객들에게도 각종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