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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공간을 문화활동 거점으로…‘서울 생활문화지원센터’ 공모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공모 진행
-빈 공간 10~15곳 선정…최대 5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빈 공간을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거점으로 만드는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를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 공공ㆍ민간단체가 관리하는 유휴공간 10~15곳을 찾아 이 같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에는 빈 공간 50곳을 찾아 생활문화지원센터로 만들었다. 이 중 7곳은 ‘생활권형’ 센터로 정해 공간 리모델링 서비스도 지원했다. 나머지 43곳은 생활문화 프로그램만 제공하는 ‘디딤형’으로 운영이 이뤄졌다.


올해 선정하는 공간은 모두 생활권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80㎡ 이상 빈 공간을 갖고 있으며, 해당 공간에서 생활문화 활동을 추진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공공ㆍ민간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되면 1곳당 최대 5000만원 지원금이 주어진다. 공간 리모델링비 최대 2000만원, 프로그램 운영비 최대 3000만원 등이다.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에게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오는 23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철환 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도시 서울의 꿈을 함께 실현할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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