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은 최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남편 이무송과 함께 출연, 달달한 애정전선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한밤’에서 노사연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과거 남편이 자신을 불러주던 애칭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 부끄럽다면서 남편 이무송의 고기굽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남편과 고기를 구우면서 “내 세상이 왔다”며 고기를 흡입하기 시작한 노사연은 “한 번도 내가 고기를 구워본 적이 없다. 다들 그렇게 사는줄 알았다”고 말하는 유쾌함을 자아냈다.
[사진= 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
뿐만 아니라 노사연은 과거 황신혜 씨를 가장 유일한 라이벌이었다고 한 사연도 밝혔다. 지방에 갔는데 나이 든 할아버지가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시길래 “황신혜라고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결혼 25주년 기념 보라카이 여행 마지막 이야기에서 노사연은 50대 이후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노래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 듣기 어려운 특정 음역대가 있다. 노래는 그저 연습으로 극복할 뿐”이라며 “지금은 보청기 기계가 너무 좋다. 하지만 너무 조용히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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