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1)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YG는 “싸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싸이와 깊은 대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갈망하는 싸이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싸이는 2010년부터 8년간 YG에 몸담으며 2012년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YG는 “싸이와의 돈독한 관계는 전속계약과 상관없이 영원할 것”이라며 “싸이의 멋진 새 출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싸이는 향후 자기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양현석 품 떠났다…YG와 전속계약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