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전 입대자는 선거공보 부대로 신청
-5월 28일 이전 입대자는 선거공보, 투표 부대서 처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전 군 입대자들은 6월 8~9일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별도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 전 군 입대자들은 부대에서 투표해야 한다. 대신 부대 주소지로 요청할 경우 선고공보를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입대할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관련 안내자료를 15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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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 투표장면 [사진제공=연합뉴스] |
안내자료 배포는 우편과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했다.
안내자료에는 사전투표 방법, 선거공보 신청방법 등이 담겼다.
병무청은 선거를 하루나 이틀 앞둔 6월 11일과 12일 입대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는 6월 8일과 9일 실시되는 사전투표 제도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양일간 입대 예정자는 약 3200명으로, 이들은 8일과 9일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서 어디서든 별도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일인 8~9일 이전에 입대하는 병역의무자들은 부대에서 투표해야 한다. 다만,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 지역 선거공보를 부대 주소지로 신청하면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선거공보 부대 주소지 신청은 5월 22일~26일 가능하다. 5월 28일 이후 입대자들은 이 기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5월 28일~6월 7일 입대자들은 약 1만4000명에 달한다.
5월 28일 이전 입대자들은 부대에서 선거공보를 받고, 투표하는 부대 내 일정에 따르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