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도시농업 국제 컨퍼런스’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9일 둔촌동 일자산 제1체육관에서 세계 각국 도시농부들과 함께 도시농업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하는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컨퍼런스는 ‘전환기의 도시농업’을 펼쳐진다.

독일, 미국, 호주, 일본, 대만,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온 도시농업 전문가가 모여 도시농업의 질적 성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한국과 미국,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도시농업 전문가의 기조연설로 막이 오른다. 이창우 한국도시농업연구소장이 ‘전환기의 도시농업’, 페넬로페 꼬미떼(Pénélope Komitès) 프랑스 파리시 부시장의 ‘미래도시와 도시농업’, 조지 가디너(George Gardiner) 미국 리커버리파크 실행의원의 ‘도시농업과 일자리’ 등이 준비된다.

이어 첫 세션에서는 ‘미래도시와 도시농업’을 주제로 각 국이 도시농업 사례를 소개하고, 미래도시와 도시농업의 상관관계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세션은 ‘도시농업과 일자리’가 주제로, 각 국이 도시농업으로 어떤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agro-cityseoul.com)에서 보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컨퍼런스가 도시농업의 발전방향, 미래산업으로 도시농업을 어떻게 성장시켜야할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