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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기관ㆍ외국인 동반매도에 코스닥 하락
-코스피도 약보합세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14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3포인트(-0.83%) 내린 858.7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억원과 621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1316억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업이 3.13% 하락한 가운데 유통업(-2.46%), 의료정밀기기(-2.07%)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이 여전한 비금속업(6.21%0, 건설업(5.55%)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대부분 종목이 하락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3.62% 내린 8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CJ E&M(-1.01%), 펄어비스(-1.78%), 셀트리온제약(-1.93%), 신라젠(-2.77%) 에이치엘비(-3.67%), 바이로메드(-5.54%)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나노스(13.9%), 스튜디오드래곤(0.87%) 은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인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포인트(-0.06%) 내린 2476.11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99억원, 99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1629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0.15%)과 건설업(7.3%)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2.27%)과 전기전자(-1.57%)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금융감독원의 감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물산이 1.54% 하락했다.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0.81%)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3.63%), LG화학(2.75%) 등은 상승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1원 오른 1068.0원으로 장을 마쳤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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