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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젠, 영업이익 241억원, 122%↑
-‘뮤 오리진2’ 중국서 해외매출 견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웹젠은 올 1분기 영업수익이 546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각각 27%, 122% 성장한 수치다.

올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중국명 ‘기적MU: 각성’)이 중국 내 iOS매출순위 10위권을 유지하면서 해외 매출을 견인했다.

이어 올 상반기 내로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5월2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쳤으며 현재 정식서비스를 위한 사업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뮤 오리진2’는 현재까지 136만명의 사전모집 이벤트 회원을 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면서 게임회원을 확보하고 개발기술과 사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진들의 신작 개발을 독려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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