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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치닭 치킨대학교’ 사회복지재단 영락보린원 어린이날 행사지원

[헤럴드경제] 친숙한 닭요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하여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숙대맛집으로 소개된 신개념 닭요리 전문브랜드 ‘찜치닭 치킨대학교’는 지난 5일, 용산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영락보린원’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간 닭요리를 지원했다.

외식-문화 융합공간으로써 다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기업 (주)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 치킨대학교는 용산과 부평, 구월로데오, 영종하늘도시, 만수동 등 1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작품전시 및 버스킹 공간제공 등 예술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이 기간 발생한 수익금으로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故한경직 목사(1902~ 2000)에 의해 신의주에 최초 설립된 보육원으로 ‘따뜻한 정을 그리는 아이들을 위한 포근한 울타리’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1300여명의 아이들을 자립시켰고 현재는 7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찜치닭 치킨대학교’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으로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외식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치킨대학교 정민수 본부장은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칭하는 CCP(Change Chicken Project)는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외식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적으로 상생하는 외식문화 ‘클라임 푸드’의 가치를 알리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점주들과도 공동의 가치를 통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형태의 ‘함께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풍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오늘 하루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용산구 청파동에 위치한 치킨대학교 1호점인 숙대본점에서는 어린이날 맞이 ‘함께 재능나눔 콘서트’를 진행하였으며 ‘보컬리스트 박찬영’과 ‘기타리스트 왕우람’이 공연을 펼쳤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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