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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G그룹 임동표 회장 초청 스리랑카 지방장관 방문

[헤럴드경제]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의 초청으로 스리랑카 센트롤포인트 지방장관(이너리케 사례쓰)일행이 지난 9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너리케 사례쓰 스리랑카 지방장관 일행은 9일 정상혁 보은군수와 접견 후 MBG그룹 대전 본사를 찾아 MB 세종 공장을 견학하고 법주사에서 한국 전통 불교를 체험, 한국산업 술대학교에서 LED 연구동을 둘러보고 기술적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수출과 무역사업을 통해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임동표 회장은 소말리랜드 130억 수출 계약에 이어 전기동, 코크스, 팜오일, 우드펠릿, 석탄 등 약 70여억의 매출을 계획하고 수산 분야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기존 고주파 마사지기를 미국에 수출하고 MBG 코리아 자회사 제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2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이너리케 사례쓰 스리랑카 지방장관 일행의 방문은 MBG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LED 사업에 관련된 방문이다. 스리랑카 LED 전구 1000만 개(약 2500만 달러) 입찰에 참여해 기술점수와 현지 실사 점수 1위를 해 곧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일전에 스리랑카 제2의 도시인 캔디시와 가로등 10만 개 MOA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스리랑카와 큰 규모의 건설 계약도 준비 중이다. 엠비지 임동표 회장은 “이번 스리랑카 센트롤포인트와의 MOA를 시작으로 더욱더 친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엠비지 세종 공장에 스리랑카인 3명을 취업 시켜 우호를 다져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MBG 그룹은 베트남과의 LED 계약과 토탄 사업,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원석 해외 판매를 위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 플락 본 양식이 본격적으로 조성돼 새우 관련 수익도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스리랑카 지방장관 방문 후 임동표 회장은 오는 12일 스리랑카로 출국해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며 이번 명예시민증은 인도네시아와 괌에 이어 3번째 명예시민증이다. 임동표 회장은 “엠비지 그룹의 글로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수출 1억 달러 달성 목표와 총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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