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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인천석유화학, ‘동반녹색성장사업(GGP)’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컨설팅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10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ㆍ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GP)’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ㆍ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은 에너지절약 의지는 있으나 절감 아이템발굴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 대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의 지원대상 중소기업과 협력시스템과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구성원들의 임금을 자발적으로 협력사와 나누는 ‘임금 공유’ 상생모델을 도입했으며, 매년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종합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지급 제도와 분기별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성과보상제도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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