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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요즘 숨 쉴만…전국 미세먼지 9일째 양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세먼지 걱정 없는 날이 9일째 이어지면서 숨쉬기가 한결 나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현재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 20㎍/㎥, 부산 18㎍/㎥, 대구 20㎍/㎥, 인천 18㎍/㎥, 광주 26㎍/㎥, 대전 20㎍/㎥, 울산 16㎍/㎥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에 빨래가 널려 있다. 이날 부산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PM-2.5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나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15㎍/㎥)은 ‘좋음’ 수준이었고 나머지 16곳은 ‘보통’ 범위에 들었다.

다만, 하루 최곳값으로는 전남(72㎍/㎥), 울산(65㎍/㎥) 등 ‘나쁨’ 수치를 기록한 지역이 적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지난 2일 이래 9일 연속 미세먼지 수준이 양호(일평균 기준 ‘좋음’ 또는 ‘보통’)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에도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일부 중서부와 영남권은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것으로 예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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