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오페라는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다.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1년 마련됐다. 올해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페라 ‘안녕? 딸꾹!’은 노래를 할 때마다 딸꾹질을 하는 주인공 ‘딸꾹이’가 주변 친구들의 도움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승하는 내용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인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미리오페라단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58곳의 병원과 복지시설 등에서 150회에 걸쳐 키즈 오페라 공연을 실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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