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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만남
이란핵협정과 시리아내전 등 중동지역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와 이스라엘 정상이 만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가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대전 전몰 용사 추모행사 ‘불멸의 연대’ 행진 및 헌화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2차대전에 참전한 아버지의 사진을 들고 행진 대열에 합류했으며, 네타냐후 총리와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도 함께 했다. 이날 이에 앞서 붉은광장에서는 제2차 대전 승전 73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퍼레이드가 진행돼 러시아가 막강한 군사력과 첨단무기를 과시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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