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전시황] 코스피, 2450선까지 ‘반등’…코스닥은 850선서 ‘주춤’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450선까지 다시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850선에서 주춤하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코스피는 6.41포인트(0.26%) 오른 2450.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69포인트(0.60%) 오른 2458.67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60억원, 2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5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비금속광물(2.28%), 건설업(1.81%), 은행(1.76%) 등은 오름세다. 의약품(-1.61%), 섬유의복(-1.0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1.92%), POSCO(1.28%), KB금융(1.02%) 등은 오름세다. 삼성전자(-0.20%), 현대차(-0.65%), 셀트리온(-1.35%) 등은 내림세다.

막판 난기류에 휩싸이는 듯했던 북미 정상회담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하면서 남북 경협주가 또 상승했다. 현대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17.73% 오른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도 침목 생산업체를 계열사로 둔 부산산업(22.70%)을 비롯해 쌍용양회우(8.14%), 현대로템(9.75%), 동양철관(8.01%), 현대상선(3.70%) 등도 강세다. 특히 현대건설우와 현대로템은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지역난방공사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전날보다 4.52% 떨어진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2.0% 감소한 10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9285억원으로 27.4%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696억원으로 16.9% 감소했다.

엔씨소프트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강세다.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11% 오른 3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천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9.6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752억원으로 98.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92억원으로 585.1% 증가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34포인트(0.16%) 내린 849.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17%) 오른 852.28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070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985억원, 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하락세다. 제약(-1.54%), 방송서비스(-1.21%) 등은 내림세다. 금속(2.92%), 통신서비스(1.61%), 비금속(1.21%) 등은 오름세다.

인터파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4.40% 떨어진 8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5억원으로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1262억원으로 1.5%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은 53억원으로 역시 적자 전환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4원 내린 107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ra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