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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중랑경찰서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등 74종 발급 가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ㆍ사진)는 신내동 중랑경찰서 인근 주민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도록 경찰서 1층 민원대기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ㆍ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은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등 74종의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다. 작동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여 장애인도 손 쉽게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최근 서울의료원과 상봉동 중랑세무서에도 발급기를 설치한 바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 생활 속에서 간단히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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