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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훈모 변호사 “구시대 순천 정치판 끝내야” 무소속 시장출마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민주평화당 전남 순천지역위원장을 맡았던 손훈모(48) 변호사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9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년간 구시대 정치인들에 의해 갈등하고 분열된 순천의 정치판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구시대 정치인들과 거기에 조종당하는 거대정당의 후보는 지역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손훈모 변호사가 9일 순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손훈모 캠프]

그는 이어 “진정한 주권자인 시민이 선택한 깨끗한 시민후보들이 정책과 비전과 인물로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시장이 되겠다는 욕심보다 시민의 주권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시민추대 후보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순천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한 법조인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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