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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단식 선배’ 정청래 “김성태 배고프면 먹어라”…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단식을 중단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세월호 때 24일간 단식해봐서 안다. 머릿속에서 단식 중단을 생각하는 순간 더 이상 못 버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으로 단식 중단을 내뱉는 순간 뱃속이 요동쳐서 안 먹고는 못 배긴다. 단식 중단의 명분 찾지 마라. 못 하겠으면 못 하는 거다. 단식 선배로서 충고한다. 배고프면 먹어라”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당이) 특검 수용을 안 하면 단식을 중단하겠다”고 언급, 발언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설왕설래했다. 이게 특검을 수용하라는 것인지, 하지 말아 달라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한편, 김 원내대표의 단식 강행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이런 정 전 의원의 조롱 태도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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