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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슨의 습격…세계 가전 시장은 이미 공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차이슨의 공포가 이미 현실화 됐다. 소비자들은 뛰어난 가성비에 반해 구매에 나서고, 기존 대형 가전사들은 이 광경을 넋나간 듯 지켜본다.

각종 짝퉁의 본산은 중국이다. 이 짝퉁의 본산에 돈과 노동력을 때려넣은 것이 수십년째다. 그러는 새 어느 순간 오리지널을 능가하는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차이슨은 중국에서 다이슨처럼 만든 가전이라는 의미다. 차이슨은 글로벌 가전 업체 다이슨 전자에 중국 ‘차이나’의 ‘차’ 자를 붙여 만든 합성어다.

그동안 세계 가전은 소니 파나소닉 등 일본세와 삼성, 엘지의 한국기업, 핍립스, 다이슨 등 유럽, 미국 기업들이 주축이 돼왔다.

중국제품은 가격은 매우 싸지만 제품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잦아 소비자들이 멀리했다. 유명 제품을 모방한 저가 짝퉁의 낮은 품질 이미지가 강했었다.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달라졌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시장을 야금야금 잠식하고 있다. 이미 세계 가전시장 구도가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이다.

지난 6일 TV조선 교양물 CSI소비자 탐사대에서 실험결과 드라이기는 풍압과 건조력 실험, 청소기는 밀가루와 모래 , 총알 등 흡입 실험을 해 뛰어난 성능을 확인했다. 공기청정기도 소음과 공기 정화력을 측정 상당수 실험에서 고가품과 차이슨은 성능에 큰 차이가 없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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