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단식 중에 30대 남성에게 폭행당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경찰에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김 원내대표가 전치 2주 상해 진단서를 제출했다며, 폭행을 가한 31살 김 모 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경찰은 김 씨가 술을 마시지는 않았지만, 횡설수설하고 있어서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 반쯤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가 김 원내대표의 오른쪽 턱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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