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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일본에 3-2 승리
[헤럴드경제]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야마 다카오카시 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 경기대회 여자부2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전날 1차전에서 일본을 3-2로 이긴 여자 대표팀은 이틀 연속으로 승전보를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세연(KGC인삼공사)이 1번 주자로 나서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2-1(17-21 21-16 21-19) 역전승을 거뒀다. 신승찬(삼성전기)-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복식을 이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카야를 2-0(21-15 21-14)으로 물리쳤다. 3번 주자 김효민(인천국제공항)과 4번 주자 장예나-정재은(이상 김천시청)이 내리 패해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단식 주자로 나선 대표팀 막내 안세영(광주체고)이 오호리 아야에게 2-1(17-21 21-16 21-14)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리를 가져왔다.

반면 남자 대표팀은 일본에 1대 4로 졌다. 남자 대표팀은 내리 4경기를 내주며 완패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마지막 주자인 하영웅(국군체육부대)이 쓰네야마 간타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까지 한일국가대항경기에서 역대전적 29승 6무로 무패행진을 이어왔지만 이번에 역대 첫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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