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5일 07시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제19대 해군참모총장 김홍열 예비역 대장이 3일 오전 9시 20분경 별세했다. 향년 79세.
1939년생으로 충남 서천 출신인 고인은 1962년 해사 16기생으로 임관했다.
해군 작전사령부 8전단장, 작전사 부사령관, 1함대사령관, 합참 전력평가부장, 제19대 해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다.
재임 중 해군본부를 서울에서 계룡으로 이전했고, 최초 국내 건조 잠수함인 이천함을 인수했다.
전역 후 한국해양전략연구소장, 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 성우회 해군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국훈장 통일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을 받았다.
장례식은 해군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이다. 영결식은 5일 오전 07시 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에서 열린다. 안장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서 거행된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애 여사(79세)와 딸 미현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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