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4일 대전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사회를 조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생동감 있는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은 핵심 기술을 다루는 엔지니어링 테크세션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미래사회변혁 세션 2개로 나눠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빅데이터로 보는 기술의 미래’ ▷송봉섭 아주대 교수 ‘도시의 미래–자율주행자동차’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연구소장 ‘헬스케어이노베이션–이미 시작된 미래’ 등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2세션에서는 ▷최형욱 매직에코 대표 ‘연결이 만드는 변화와 미래’ ▷곽재식 SF작가 ‘4차 산업혁명 회의론을 넘어서’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법 등의 강연이 제공된다.

매 세션마다 진행자를 중심으로 강사와 청중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할 수 있는 토크쇼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성찬 KIRD 원장은 “초연결, 초지능 시대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도 각 분야에서 미래사회의 방향과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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