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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건강관리센터 개소식…맞춤형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3일 구청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지하 1층에 건강관리센터를 만들었다. 

483㎡ 규모로 진료실, 신체계측실, 진단검사실, 건강ㆍ영양ㆍ운동ㆍ금연상담실 등을 갖춘다. 주민은 대사증후군 검진과 국가건강검진, 전문 영양ㆍ운동 상담, 고혈압 등 만성질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개인별 6개월 단위로 관리 계획을 만들어줘 주민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심층 검사나 치매ㆍ정신 분야 추가 검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심화 검사ㆍ상담을 하는 전문기관을 소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용산구 건강관리센터 모습. [제공=용산구]

2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인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성장현 구청장과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건강관리센터를 조성했다”며 “개인 특성에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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