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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재난대처능력을 높여주고자 한다”며 “재난 발생시 초동대응 역량 강화, 재난대처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훈련 첫 주인 8~11일은 지난해 우수기관 시범훈련에 참관한다. 직원 비상 소집훈련으로 항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오는 14일에는 토론 훈련이 이뤄진다. 구청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을 두고 상황판단회의, 재난대책본부 대책회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15일에는 무악동 세란병원에서 통합지원본부 실무반이 참석한 가운데 방화사고 모의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16일에는 모든 주민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17일에는 안전문화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종로소방서와 종로ㆍ혜화경찰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중부수도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등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현실적인 시나리오와 훈련 유공 포상으로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라며 “반복훈련으로 훈련 완성도를 높여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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