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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학교 개교 100주년…“남북 대학교류 앞장”
-2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대가 남북 대학교류와 도시문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일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상상하는 시대인, 상생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대’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시립대는 ▷남북 대학교류와 도시문제 공동대응 ▷서울의 포용도시를 지원하는 포용대학 ▷시대정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등의 목표를 정했다.

시립대는 도시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은 특성을 활용해 도시재생, 환경, 교통, 행정 분야의 남북 협력과제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원윤희 총장은 “전국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서 사회 환원 책무와 배움·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00년을 거울삼아 새 100년의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와 함께 성장해 온 시립대의 100년의 역사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비판적 사고와 시대정신을 갖춘 4차 산업 주도형 인재를 육성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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