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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어린이날 ‘제1회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5일 어린이날 수유동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여는 이 축제는 강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참여 어린이는 국내ㆍ외 예술가의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어울리는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날 예술회관 광장에서는 팝업 놀이터, 어린이 동극, 마리오네트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팝업 놀이터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놀거리를 만드는 ‘스스로 놀이터’, 디자인 작가가 만든 가면을 쓰고 노는 ‘움직이는 놀이터’, 술래잡기 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기르는 ‘바람집 놀이터’ 등이 마련돼 어린이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대공연장에서는 구립 어린이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강아지똥의 주제곡 ‘드림(Dream)’, 장금이의 꿈 주제곡 ‘꿈을 이루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문화예술 체험은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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