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전시는 도서관 내 6개 자료실에서 개최된다. 세부 주제는 ▷당신은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 ▷아이랑 같이 책보기 ▷우주의 신비 ▷여행을 떠나요 ▷가족의 발견 ▷가족진단 보고서 ▷‘Be Ready to Parent’ 등 7개로 나뉜다.
당신은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에서는 시대변화에 따른 가족 의미를 알 수 있는 책 17권을 볼 수 있다.
아이랑 같이 책 읽기에서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한 책 17권이 소개된다. 우주의 선비에서는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우주도서 28권을 만날 수 있다.
여행을 떠나요로 가면 여행을 통해 가족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책 30권이 기다린다. 가족의 발견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보기 좋은 영화 12편이 마련된다. 가족진단보고서에서는 가족 관련 정부 출판물 27권을 볼 수 있으며, ‘Be Ready to Parent’에서는 어버이날에 대한 책 27권을 훑어볼 수 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ㆍ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볼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이 가진 책이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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