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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동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CNN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역시 판문점이 최고의 회담장소라는 것에 뜻을 함께했다”고 30일 보도했다.

CNN은 “한국 정부가 여러가지 이유를 들며 김 위원장을 설득한 것으로 안다”며 “첫번째 이유로는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이동하기가 가장 편한 장소라는 점, 두 번째로 이미 대규모 프레스 센터가 판문점에 마련돼 있다는 점, 세 번째로는 이번에는 DMZ 내 북측 지역에서 회담의 일부 행사를 열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CNN은 “이번 회담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북한이 행사를 열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측 지역으로 건너갈 수 있고, 이는 큰 의미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 역시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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