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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공모
-8~14일…프로그램별 500만원 내외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의 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액은 1억원으로 프로그램별 500만원 내외 사업비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 이를 통해 23개 프로그램을 개발ㆍ지원했으며, 568명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열어줬다.

공모사업 분야는 학력미인정 기초문해교육 사업, 생활문해중심 특성화 사업 등 2개로 나뉜다. 문해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민간ㆍ공공기관, 비영리법인과 민간단체,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학력미인정 기초문해교육 사업에서는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을 위한 기초문자해독 교육부터 금융, 교통안전 등 기초생활 문해교육 중심의 체험활동 등을 다룰 수 있다. 생활문해 중심 특성화 사업은 지역 특성이 담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활문해교육을 확대ㆍ강화하는 데 목표를 둔다. 각각 10개씩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으면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혹은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뒤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부서로 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중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시 평생교육과장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이 배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현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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