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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내화봉사단ㆍ노조, 광양시에 누적 2억68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조선내화(대표이사 이금옥)와 조선내화노동조합(지부장 장정근)은 지역사회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협력업체인 조선내화에 따르면, 전달된 성금 4500만원은 임직원 20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떼어 기부해 모은 금액으로, 올 한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홀몸 어르신 방문, 김장김치 및 월동용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동참한 조선내화 행정지원실 신내우 실장은 “마음이 넉넉해지고 행복해 지는 방법 중에 나눔 활동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고, 장정근 회사 노조지부장도 “좋은 일에 뜻을 같이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내화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 기부액만도 2억6800만원에 달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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