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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민ㆍ전문가와 ‘데이케어센터’ 90곳 점검
-응급상황 관리ㆍ청결 집중 모니터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가 시민ㆍ전문가와 함께 노인돌봄시설 ‘데이케어센터’ 90곳을 점검한다.

시는 30일 오후 1시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재단에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안심모니터링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안심모니터링은 치매 등 질환을 앓는 노인을 보살피는 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시민이 직접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시민 안심모니터링단은 시설, 위생, 서비스 등 데이케어센터 운영 전반을 살펴본다.


점검대상 90곳은 모두 운영 1~2년차다. 안심모니터링단원은 13명으로 시민 8명,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화재 예방 등 응급상황 관리체계 ▷청결 상태 ▷인권보장 실태 등을 확인한다. 점검 시기는 다음 달부터 올해 8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재사고가 이어지며 안전기준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소방분야 전문가와 함께 관련 부분을 집중해서 살필 방침”이라고 했다.

김복재 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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