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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김정은 오전 회담 종료… 각각 오찬
-“오전 회담 배석인원 사전조율”



[헤럴드경제=판문점 공동취재단ㆍ문재연 기자]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11시 55분께 ‘오전 회담’을 종료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마주한 뒤 의장대 사열이 포함된 공식환영행사를 소화한 후 평화의집 2층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사진=판문점 공동취재단]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한 핵심의제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는지 관심이 쏠린다. 오전 회담에는 우리측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배석했고, 북측에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배석했다.

오전 회담을 마친 양측 정상은 별도로 오찬을 하고 휴식을 취한다. 김 위원장은 왔던 길을 돌아가 북측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월경해 오후 회담에 임하기로 했다.

오찬 후에는 두 정상이 다시 만나 식수ㆍ친교 산책 등을 한 뒤 다시 평화의집에서 오후 회담을 이어간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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