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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5월 온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암사동 유적, 일자산 등지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5일 어린이날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강동 어린이 대축제’,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는 ‘2018 어린이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 12일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多행복 페스티벌’이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17~20일까지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서울도시농업박람회’, 18~19일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서 ‘제12회 별의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도시농업박람회[제공=강동구]

‘강동 어린이 대축제’는 올해로 건강도시 강동 10주년을 맞아 ‘자연’, ‘건강’, ‘안전’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유아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외 프로그램 23개(실외 19개, 실내 4개)를 특색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퓨전 국악, 마술쇼, 비보이 공연 등은 물론 가족요리체험, 가족뮤지컬 등도 즐길 수 있다. 문의는 강동어린이회관으로 하면 된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도 어린이날을 뜻깊게 보낼 수 있다.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움집 만들기 등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평상시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유적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자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어린이 발굴조사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 암사동 유적 홈페이지(sunsa.gangdong.go.kr)에서 사전 접수한다.

‘多행복 페스티벌’은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오늘은 내맘대로! 다다다(누리다 꿈꾸다 빛내다)’라는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농부들의 축제의 장!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나흘동안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며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미래 일자리를 제시하고 시민들이 즐길 만한 체험과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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