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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맞춤형 암 예방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자 5월15,16일 이틀간 ‘암 예방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는 영영관리에 대해 의료지식과 진료경험이 풍부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전문 의료진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28.3%)는 암이다. 최근에는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질병구조의 변화로 연간 21만 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암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 2016년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 약 147만명 기준, 치료에 소요되는 진료비는 총 6조4430억원(비보험 제외)에 달한다.

지난해 암 예방 건강강좌[제공=서울시]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3분의 1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또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5대 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평소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관악구민 스스로가 암을 예방 및 관리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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