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사히 “北, 정상회담 하루 연기 대비해 개성에 숙박 준비”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일본 아사히신문은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한 당국이 회담 다음날인 28일까지 연장될 가능성에 대비해 개성시에 숙박 준비를 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당국은 회담이 연장될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성시에 있는 ‘특각’이라고 불리는 전용별장에서 숙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특각의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판문점까지 이동할 수단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의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근위사령부가 중심이 돼 개성시와 판문점을 연결하는 도로를 봉쇄하는 등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신문은 회담 연장도 염두에 두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의 전문가를 인용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해 어떻게든 남북회담을 성공하고 싶다는 (북한의)의욕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