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빛으로 구현되는 ‘로보카 폴리’…노원구, ‘2018 등 축제’
-27일부터 10일간 당현천 일대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는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18년 노원 등(燈)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등 축제는 매일 오후 7시 상계동 당현3교~당현1교~한국성서대 앞까지 약 5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등으로 만든 12개 작품이 당현천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로보카 폴리, 토닥토닥 꼬모, 후크선장과 악어, 곰돌이 푸와 친구들과 같은 캐릭터 등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노원 탈축제의 캐릭터인 사랑이도 등으로 구현된다.

2017년 서울 노원구 등 축제 모습. [제공=노원구]

구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풍차, 호박마차, 천사 날개, 큐피트의 화살 등 포토존도 운영한다. 탁본, 가훈 써주기, 공예와 만들기 등 관내 예술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22개 체험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박문규 구청장 권한대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수준높은 등 작품과 주민참여형 부대행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