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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간호사가 임산부ㆍ영유아 건강 직접 관리한다
-다음 달부터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ㆍ사진)는 다음 달 1일부터 임산부의 집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으로 보편적ㆍ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편 방문은 출산 이후 4주 이내 산모와 영유아가 대상이며, 간호사는 1~2회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평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오랜기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산모와 영유아가 대상자로 정해진다. 간호사는 2년간 25회 집을 찾아 건강을 관리한다. 구가 진행하는 모유수유 클리닉, 부부가 함께하는 ‘예비맘’ 교실 등 프로그램도 알려준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지역 보건소 1층 모자건강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양육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부모에게 제공되는 보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보육시스템을 실현해가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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