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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신입사원 53명 공개채용…‘블라인드’ 적용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대표 김세용ㆍSH공사)는 사무직 22명, 기술직 31명 등 신입사원 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인적사항이 배제되며 서류심사도 간소화돼 기본 자격을 갖춘 전원에게 필기시험 기회가 주어진다. 응시를 원하면 27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원서를 내면 된다.

모집 분야는 사무직은 경영지원ㆍ사업관리,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환경 등이다. 


지원자는 공인영어성적 등 기본자격을 확인하는 서류전형 이후 필기ㆍ면접전형을 통과해야 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통해 직무역량도 검증받는다.

김세용 공사 대표는 “능력 중심 채용으로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공사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뽑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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